「오사카 시구레(大阪しぐれ) = 오사카 時雨(계절비)」로 대박난 미야코 하루미(都はるみ), 그런데 나훈아가・・・


← 미야코 하루미


수많은 히트곡을 내어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엔카가수가 되었던 미야코 하루미(都はるみ, 1948 2월 22-)는 교토시 출신의 한국계 가수입니다. 「하루미 부시(はるみ節)」로 불리는 독특하고도 강렬한 가창법으로, 그녀는 쇼와(昭和) 후기를 대표하는 일본 톱가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미야코 하루미는 1964년 데뷔했고, 데뷰 첫해 「앙꼬 쯔바키와 코이노 하나(アンコ椿は恋の花)」가 밀리온셀러가 되는 대히트를 치면서 제6회 일본레코드대상(日本レコード大賞)・신인상(新人賞)을 획득하게 됩니다. 


미야코 하루미는 1980년 발매된 '오사카 시구레(大阪しぐれ)'로 그해 제22회 일본레코드대상최우수가창상(最優秀歌唱賞)을 타게 됩니다.  이리하여 미야코 하루미는 1964년과 1980년을 통털어  일본레코드대상최우수가창상신인상의 3부문을 수상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3관왕을 차지한 일은 일본가요사에 있어 미야코 하루미가 처음이었습니다. 미야코 하루미가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가를 알려준 쾌거였지요,   


미야코 하루미가 한국계라는 것이 밝혀진 것은 1969 한 주간지(週刊平凡)가 미야코 하루미의 어머니를 인터뷰를 하고 나서 미야코 하루미의 아버지가 재일 한국인이라고 공표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합니다. 

미야코 하루미의 한국이름은 이춘미(李春美)니다. 1948년부터 1966년까지는 李春美로 불렸다고 합니다. 



나훈아(羅勳兒)가 마침 '오사카 시구레(大阪しぐれ)=오사카 時雨(계절비)'를 부른 비디오가 있네요. 들어 보시지요. 




 웹으로부터 靑馬님의 동영상을 '모셔' 왔습니다.  靑馬님, 감사합니다.





都はるみ 
 → https://ja.wikipedia.org/wiki/%E9%83%BD%E3%81%AF%E3%82%8B%E3%81%BF#cite_note-park-13

 



 

Posted by 빗속의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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